종합소득세 신고 전 필독! 근로소득·기타소득 계산법과 분리과세 꿀팁까지

안녕하세요 :)

 

오늘은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에 꼭 알아둬야 할 근로소득과 기타소득의 차이점과 계산 방법에 대해 함께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미 세금을 떼고 월급 받았는데, 왜 또 신고해야 하나요?'라고 궁금해하신 적 있으신가요?
그 이유는 바로 종합소득세의 과세 방식이 여러 가지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알아볼까요?

 

📌 종합소득세란?

 

종합소득세는 1년 동안 발생한 개인의 모든 소득을 '종합'하여 과세하는 세금입니다.
과세 대상 소득은 아래와 같이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 근로소득 (직장인의 급여 등)
• 사업소득 (프리랜서·자영업자 등)
• 이자소득 (예적금 이자 등)
• 배당소득 (주식 배당금 등)
• 연금소득 (사적연금 포함)
• 기타소득 (일시적 강연료, 상금, 권리 양도 대가 등)

 

💼 근로소득이란?

근로소득은 말 그대로 직장에 다니면서 받는 월급, 상여, 수당 등 '노동'의 대가로 받는 소득이에요.
일용직 소득은 제외됩니다.

근로소득금액 계산법

 

근로소득금액 = 총급여액 – 근로소득공제

총급여액이란 1년간 받은 급여에서 비과세 항목을 제외한 금액이고,
근로소득공제는 총급여액에 따라 아래처럼 차등 적용됩니다:

• 500만원 이하 → 70% 공제
• 500만원 초과 1,500만원 이하 → 350만원 + 초과분의 40%
• 1,500만원 초과 4,500만원 이하 → 750만원 + 초과분의 15%
• 4,500만원 초과 1억원 이하 → 1,200만원 + 초과분의 5%
• 1억원 초과 → 1,475만원 + 초과분의 2%

그 후 인적공제, 연금보험료공제 등을 뺀 후 과세표준에 누진세율(6~45%)을 적용하게 됩니다.

 

🎯 기타소득이란?

기타소득은 강연료, 원고료, 상금, 권리 양도료 등 정기적이지 않은, 일시적·우발적 성격의 소득을 말해요.

기타소득금액 계산법

 

기타소득금액 = 총수입금액 - 필요경비

필요경비는 보통 **수입의 60~80%**로 인정되며,

• 일반 강연료/원고료: 60%
• 공익 상금: 80%
• 산업재산권 양도 등: 60~80%

이렇게 계산된 소득에는 원천징수가 발생하며 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기타소득: 20%
• 복권/경품 등: 30%
• 연금계좌 외 수령: 15%

 

📊 분리과세 vs 종합과세, 어느 쪽이 유리할까?

기타소득이 연간 300만원 이하일 경우,
**분리과세(원천징수로 끝)**와 종합과세(다른 소득과 합산) 중 유리한 쪽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소득이 적거나 근로소득 외에 추가 소득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분리과세가 유리하고,
연간 소득이 적고 세 부담이 적은 구조라면 종합과세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 마무리 정리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이 다가오면서,
근로소득 외에 발생하는 기타소득의 구체적인 구분과 세율을 잘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중 선택할 수 있는 기타소득이라면,
단순히 자동으로 신고하지 마시고 꼭 비교해보신 뒤 결정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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