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세금 떼고 받았는데 왜 또 신고해요?”종합소득세 처음이라면 헷갈릴 수 있는 핵심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5월마다 찾아오는 종합소득세 시즌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드릴게요. 프리랜서, 임대소득자, 자영업자, 유튜버, 부업으로 수익을 올린 분이라면 꼭 확인하셔야 하는 정보입니다.

“이미 세금 떼고 받았는데 왜 또 신고해요?” 라는 질문, 정말 많이 하시죠? 그 이유는 소득을 합산해서 과세하는 ‘종합과세’ 구조 때문입니다.

 

✅ 종합소득세란?

1년 동안 벌어들인 모든 소득을 종합해서 세금을 매기는 제도입니다. 여기에는 다음 6가지 소득이 포함돼요.

• 이자소득
• 배당소득
• 근로소득
• 사업소득
• 연금소득
• 기타소득

다만 이 중 일부 소득은 이미 세금을 뗐기 때문에 신고 안 해도 됩니다. 이런 걸 분리과세라고 해요. 예를 들어,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2000만 원 이하라면, 원천징수로 끝납니다.

 

 

✅ ‘이건 신고 안 해도 돼요’ 기준 정리

• 이자·배당소득 합계: 2000만원 이하
• 사적연금 소득: 1200만원 이하
• 기타소득: 300만원 이하

이 기준에 해당하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이 아닐 수 있으니, 확인하고 넘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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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언제까지 신고해야 할까요?

• 신고 기간: 매년 5월 1일 ~ 5월 31일
• 성실신고대상자: 6월 30일까지 연장 가능

 

✅ 중간예납 고지서? 갑자기 11월에 왜?

소득세는 신고는 1번, 납부는 2번이라는 말이 있어요.

1. 5월: 전년도 전체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
2. 11월: 중간예납 고지서로 다음 해 세금 일부 선납

예를 들어 작년에 소득이 많아서 납부세액이 컸다면, 올해 11월에 그 절반 정도를 미리 내라고 고지서가 날아옵니다.

👉 단, 상반기 실적이 작년보다 현저히 줄었으면 ‘중간예납 신고’를 통해 조정 가능해요. 그냥 무시하고 안 내면 가산세 폭탄 맞을 수 있으니 꼭 챙겨보세요.

✅ 중간예납 납부 대상이 아닌 사람은?

이런 분들은 예외입니다:

1. 신규 사업자: 개업 첫 해라면 중간예납 고지서 없습니다.
2. 상반기 폐업자: 6월 30일 이전에 사업을 접은 경우
3. 특정 프리랜서 직군: 저술가, 배우, 운동선수 등 일정 업종
4. 소득유형 제한: 이자, 배당, 연금소득만 있는 사람

 

 

✅ 분류과세 vs 분리과세 vs 종합과세, 뭐가 다른 거죠?

과세 방법대상 소득특징

종합과세	대부분의 소득	5월에 합산 신고
분리과세	이자·배당·기타 일부	원천징수로 끝
분류과세	양도소득, 퇴직소득	발생 즉시 별도 신고

 

👉 부동산을 팔았거나 퇴직금을 받았다면 종합소득세와는 별도로 과세됩니다.

 

📝 마무리 정리

✔️ 종합소득세는 ‘내 모든 소득’을 종합해 한 번에 신고하는 구조
✔️ 5월은 정산의 달, 신고 대상 여부 꼭 체크
✔️ 11월 중간예납은 예고된 세금… 무시 말고 확인
✔️ 헷갈릴 땐 홈택스에서 안내 문자를 꼭 확인하세요!

 

 

그럼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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