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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걸그룹, 故 구하라 관짝 합성 논란…도 넘은 마케팅?

by mindverse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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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걸그룹 ‘파이비(f5ve)’가 고(故) 구하라의 사진에 관짝 이미지를 합성해 SNS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국내외 팬들의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 요약 먼저 보기

최근 일본 걸그룹 ‘파이비(f5ve)’가 고(故) 구하라의 사진에 관짝 이미지를 합성해 SNS 마케팅에 활용하면서 국내외 팬들의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IDGAF(I don't give a fxxx)'라는 조롱성 문구까지 첨부되며 “고인을 마케팅에 이용한 최악의 사례”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그룹 측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지만, 책임 회피성 해명으로 오히려 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 논란의 시작: 고인을 희화화한 SNS 이미지

2024년 4월, 일본 5인조 걸그룹 '파이비(f5ve)'가 공식 SNS에 게시한 이미지 한 장이 K-POP 팬덤을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문제의 이미지에는 한국 걸그룹 '카라'의 멤버였던 고(故) 구하라 씨의 사진이 관짝 합성 이미지와 함께 사용되었고, 거기에 ‘IDGAF’(I don’t give a fxxx)라는 조롱성 밈 텍스트까지 삽입되어 있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이 올라오자 한국은 물론 일본 현지의 카라 팬들과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도 넘은 마케팅이라는 비난 여론이 빠르게 퍼졌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인을 모욕했다”, “상식을 벗어난 저급한 홍보 방식”이라는 비판 글이 쇄도했습니다.


🗨️ 전문가 의견과 대중 반응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번 사건은 구하라 씨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조차 큰 사랑을 받았던 고인을 이렇게 다뤘다는 건 전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그는 “인지하지 못했다는 해명은 변명에 불과하며, 팬들이 만든 밈을 활용했다는 언급은 책임을 회피하려는 시도처럼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팬들의 반응도 일치했습니다.

  • “관짝 밈은 웃자고 쓰는 게 아닌데, 그걸 진짜로 쓰다니...”
  • “팬이 만든 콘텐츠를 무분별하게 공유한 책임도 크다”
  • “이런 마케팅은 국제적으로 퇴출당해야 한다”

🧍‍♀️ 파이비 측의 대응, 진정성 부족?

논란이 불거진 이후, 파이비 측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사과문에 담긴 ‘무지’와 ‘책임 전가’의 태도였습니다.
그들은 “고 구하라 씨에 대한 사전 인지가 부족했다”, “팬이 만든 밈을 공유한 것뿐이다”라는 설명으로 해당 콘텐츠를 올린 의도를 부인했습니다.

그러나 대중은 이를 납득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구하라 씨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던 인물로, 해당 그룹이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기 때문입니다.


🎯 정리하자면

이번 사태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닌, K-POP 스타에 대한 국제적 예우와 연예계 윤리의식에 대한 경고입니다.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해외 아티스트들 또한 최소한의 도덕성과 상식은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마무리 한 줄 요약

고인을 콘텐츠로 소비한 마케팅, 그 어떤 해명도 용서받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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