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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이빨을 ‘다시’ 자라게 할 수 있을까?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인간 치아를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기존 임플란트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재생 치의학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어요.
🧬 어떻게 가능했을까?
연구팀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과 함께,
치아 발달에 필요한 ‘세포 간 통신 환경’을 실험실 내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어요.
그 결과, 치아의 구성 요소가 실제처럼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연구 책임자 안나 안젤로바-볼포니 박사는
“생물학적으로 치아를 다시 자라게 하여,
자연 치아처럼 잇몸 조직과 완벽히 결합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 임플란트 vs 실험실 치아
항목임플란트실험실 치아
방식 | 티타늄 인공 치근 이식 | 배양된 진짜 치아 세포 이식 |
결합 | 치조골과 금속 연결 | 자연 치근과 잇몸 조직 결합 |
내구성 | 제한적 수명 (10~20년) | 자가 세포로 생물학적 호환성 ↑ |
합병증 | 잇몸염증, 이식 실패 가능 | 거부 반응 거의 없음 |
쉬천 장 박사과정 연구원은 “더 강하고 오래가며, 거부 반응 없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어요.
🚧 다음 단계는?
기술은 현재 실험실 배양 단계에서
→ 실제 사람의 입 속에 어떻게 이식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 이식 방법 2가지
- 어린 치아 세포를 입 안에 직접 이식 → 입 안에서 자라도록 유도
- 실험실에서 다 자란 치아를 이식 → 바로 기능 수행 가능
이러한 기술이 현실화되면,
치아가 빠진 자리에 ‘새 치아’를 심는 시대가 열릴 수 있습니다.
🔍 왜 중요한가?
치아는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건강과 직결된 장기예요.
- 구강 건강 악화 → 음식 섭취 어려움
- 박테리아 감염 → 전신 염증 위험
- 사회 활동 및 자신감에 영향
현재 임플란트는 좋은 대안이긴 하지만
잇몸 질환, 이식 실패, 잦은 보철 교체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죠.
🧒 "우리 아이 세대에선 가능할지도"
킹스칼리지의 시어셔 오툴 박사는
“내 평생에는 이 기술을 임상에서 적용하긴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 자식의 자식 세대에는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한 줄 정리
“이제는 치아도 자란다! 미래에는 임플란트 대신 ‘진짜 이빨’로 대체될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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