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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격을 넘어 공포”…중국산 IP카메라, 대규모 해킹 우려에 정부 전수조사 착수

by mindverse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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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진실, IP카메라 해킹의 현실

 

최근 중국산 IP카메라를 중심으로 한 해킹 영상 유출 사건이 충격을 주면서, 정부가 KT·LGU+ 등 통신 3사를 포함한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국내 판매 중인 약 400여 개 제품설치업체 2000곳이 대상입니다. 이 중 상당수는 중국산 OEM 제품으로, 해외직구 제품 포함 전수 실태 점검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 무서운 진실, IP카메라 해킹의 현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국내에서 유출된 해킹 영상이 800건 이상, 피해자 수만도 약 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불법 음란물 공유 사이트에 사생활이 고스란히 유출된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줬죠.

문제의 중심엔 중국산 IP카메라가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유통되는 제품들이 보안 취약점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국내에서 사용되는 IP카메라의 약 80%가 중국산입니다.


🔍 실태조사 범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상반기 중으로 다음 두 가지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합니다.

  1. 제품 자체 보안성 조사
    • 약 400종의 IP카메라 대상
    • 제조사, 제조국, 비밀번호 설정, 암호화 여부, 최신 보안 패치 지원 여부 등 전수 점검
  2. 설치 업체 보안 실태 조사
    • 2000여 개의 중소 영세 정보통신공사업체
    • 보안 설정 여부, 유지보수 체계, 보안 위협 대응 프로세스 조사

KT는 최근 홈캠 서비스를 재개하며 중국산 하드웨어를 OEM으로 도입한 바 있으며, LGU+, SKT 등도 유사한 제품군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돼 국내 주요 통신 3사 모두가 조사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 왜 위험할까?

중국산 IP카메라에는 영상 암호화 미비, 기본 비밀번호 유지, 클라우드 서버가 중국에 위치한 경우도 있어 사용자 사생활이 고스란히 노출될 수 있는 환경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태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부의 대책은 '조사'에 국한되어 있습니다.
고시나 법 개정이 필요한 강제 조치는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한 줄 정리

"싸다고 샀다가 내 집안 영상이 유출될 수도 있습니다. IP카메라, 이제는 보안도 먼저 따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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