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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격차 22→9%p로 좁혀져…총선 전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분석

mindverse 2025. 5. 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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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2025년 6·3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갤럽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5%,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3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0%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결과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정치적 함의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이재명-김문수 후보 간 격차가 지난주 22%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급격히 좁혀졌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됩니다.

 

 

 

 

이재명 지지율 하락…무슨 일이 있었나?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격차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후보의 하락 요인으로는 피로감 누적, 유세 발언 논란, 일부 지역에서의 민심 이반 등을 지적합니다. 특히 최근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민주당이 너무 오래 해먹었다”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요소로 보입니다.

또한, 김문수 후보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며 중도층과 보수 유권자를 다시 결집시키고 있는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여기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지지층 일부의 전략적 판단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김문수 상승세…보수 결집 효과?

 

 

김문수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지난주보다 7%포인트 상승한 36%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이 뒤늦게 마무리됐고, TV토론회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보수 적자’로서의 이미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권역별 분석에서도 김 후보의 상승세는 확연히 드러납니다. 대구·경북(TK) 지역에서는 60%를 기록하며 절대적 지지를 받았고,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한 주 만에 이재명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수도권에서도 김 후보는 서울 35%, 인천·경기 32%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1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보수 유권자들의 ‘샤이 보수’ 현상이 완화되고 실제 응답으로 전환되었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이 오히려 국민의힘 결집에 도움을 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 개혁신당

 

 이준석, 두 자릿수 첫 돌파…개혁신당의 가능성?

 

이준석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1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갤럽 조사 기준으로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개혁신당이 창당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이며, 정당 지지도 역시 6%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 후보는 젊은 세대와 정치 혐오층을 중심으로 지지를 받고 있으며, 기존 거대 양당 체제에 대한 불만이 그를 통해 표출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20대와 30대 남성 층에서 강한 지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본선에서도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다만, 전국적인 확장력이나 조직력 부족, 자금력 한계 등으로 인해 여전히 한계도 분명합니다. 향후 TV토론회나 이슈에 따라 지지율이 크게 변동할 수도 있는 불안정한 지점에 놓여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 추이…다시 탄핵 대립 구도로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2%, 국민의힘 36%,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2%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6%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6%포인트 상승하면서 격차가 다시 좁혀졌습니다.

이런 구도는 지난 2~3월 탄핵 찬반이 극명히 갈렸던 시기와 유사하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정치적으로 강한 이슈가 터지면 양당 모두 지지율이 요동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무당층은 13%로, 대선이 가까워질수록 지지 후보를 확정하는 층이 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

 

 

대선 본투표가 불과 열흘 남짓 남은 가운데, 이번 여론조사는 향후 판세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특히 다음 주 예정된 2차 TV토론회가 승부를 가를 ‘빅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각 후보 캠프도 막바지 유세 총력전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수도권 방어, 국민의힘은 PK 수성 및 수도권 확장, 개혁신당은 2030 젊은층 집중 공략이라는 전략적 방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여론조사 격차가 좁혀지는 만큼, ‘지지층 투표율’이 승부를 가를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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