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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 후 생기는 ‘횡문근융해증’… 아이들 근육통, 그냥 넘기지 마세요

mindverse 2025. 4. 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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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후 생기는 ‘횡문근융해증’

최근 소아청소년층에서 독감 후 ‘횡문근융해증’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질환은 근육이 파괴되면서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으로,
보행 장애, 심한 근육통, 진한 소변 등 증상이 있다면 조기에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급증하는 소아 독감 후유증, 단순 감기로 보기엔 위험

2025년 겨울 독감 유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첫째 주,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 수는 99.8명으로, 불과 4주 전 대비 13.7배나 급증했는데요.
특히 최근 5~12세 사이 아동에게서 ‘횡문근융해증’이 다수 보고되고 있다는 점이 경각심을 높이고 있습니다.


🧬 ‘횡문근융해증’이란?

근육세포가 괴사되면서 **근세포 내 물질(특히 미오글로빈)**이 혈액으로 유출되어 신장을 손상시키는 질환입니다.

📌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근육통
  • 걷기 어려움(보행 장애)
  • 소변 색이 짙거나 붉게 변함
  • 전신 쇠약감

🔴 조기에 발견해 수액 치료와 전해질 조절을 하면 대부분 회복 가능하지만,
치료가 늦을 경우 **급성 신부전(AKI)**으로 악화될 수 있어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합니다.


📊 실제 보고된 사례는?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횡문근융해증 의심 사례는 78건,
그중 64%가 입원 치료가 필요했으며, 환자 대부분이 5~12세였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 후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B형 독감 회복기 중에도 갑작스러운 근육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 보호자가 꼭 기억해야 할 체크리스트

✅ 독감 회복 중에도 아이가

  • 갑자기 “다리가 아파” “걷기 힘들어”라고 말한다면?
  • 소변 색이 짙거나 붉어진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해 혈액 검사 등 확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특히 유아·초등학생의 경우 정확하게 증상을 표현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 전문가의 말

최용재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회장은

“획문근융해증은 감기 후 잠깐 겪는 근육통과는 다르다
“다리 통증, 걷기 어려움, 진한 소변이 나타난다면 조기 치료만이 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독감 감염 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 회복기에도 아이의 행동과 소변 색 체크
  • 증상 발생 시 지체 없이 소아청소년과 방문
  • 면역력 관리를 위해 영양 식단, 손 씻기, 예방접종 꾸준히 실천

📝 한 줄 정리

독감이 지나갔다고 방심은 금물! 갑작스러운 근육통과 진한 소변, 횡문근융해증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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