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민연금, 5.5조 순매수에도 “매수 여력은 바닥?”

mindverse 2025. 4. 15. 12:23
728x90
반응형

국민연금, 5.5조 순매수에도 “매수 여력은 바닥

최근 증시 반등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의 매수 여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이 올해만 5.5조 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주가 하방을 지지하는 ‘큰손’ 역할을 해왔지만, 장기 목표 비중 13%에 근접하며 추가 매수 여력이 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 본문

미국발 금리 전환 기대감과 글로벌 증시 상승세에 따라 국내 주식 시장에도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특히 기관 중에서도 국민연금의 역할이 두드러졌는데요. 2024년 들어 5.5조 원 규모의 순매수를 단행하며 유통·식음료, 금융·화장품 등 다양한 업종의 주가를 떠받치는 데 기여했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적극적인 매수가 장기적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은 현재 12.7%로, 목표 비중인 13%에 매우 근접해 추가 매수 여력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민연금의 매수 종목을 살펴보면 이마트(12.58%), CJ제일제당(11.45%), 한국콜마(13.47%) 등 소비재 업종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반도체와 조선, 방산 업종 등 경기민감 업종은 저가 매수 성격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국민연금이 올해 들어 매수 상위에 오른 기업들이 대부분 실적 반등 기대감이 있거나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들이라는 점입니다. 대표적으로 BNK금융지주(9.63%), HD현대중공업(9.88%), 한국조선해양(10.63%) 등이 있습니다.

연기금의 매수세가 둔화될 경우 향후 증시에는 약간의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여전히 대외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가운데, 기관 매수의 ‘버팀목’이 약해지면 개인투자자 중심의 시장이 흔들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한 줄 정리

“국민연금이 증시 하방을 지지했지만, 추가 매수는 기대 난망… 개인의 투자 전략 재점검이 필요한 시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