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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하지 않는 이유, 남녀는 이렇게 달랐다 - 남성은 ‘비용’, 여성은 ‘상대 없음’… 변해가는 결혼의 의미

mindverse 2025. 4. 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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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않는 이유, 남녀는 이렇게 달랐다 - 남성은 ‘비용’, 여성은 ‘상대 없음’… 변해가는 결혼의 의미

최근 공개된 제2차 국민인구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을 망설이거나 의향이 없다고 밝힌 20~40대 미혼 남성은 ‘결혼 비용 부담’, 여성은 **‘기대에 맞는 상대 없음’**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경제적 여건, 커리어, 문화적 기대 등 결혼에 대한 가치와 기준이 성별에 따라 뚜렷하게 차이나는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 결혼을 꺼리는 이유, 성별에 따라 다르다

🔹 미혼 남성이 꼽은 주요 이유

  1. 결혼생활 비용 부담 - 25.4%
  2. 독신 생활이 좋아서 - 19.3%
  3. 내 커리어에 더 집중하고 싶어서 - 12.9%
  4. 기대에 맞는 상대 없음 - 12.1%
  5. 소득 부족 - 10.4%

🔹 미혼 여성이 꼽은 주요 이유

  1. 기대에 맞는 상대 없음 - 19.5%
  2. 독신 생활이 좋음 - 17.0%
  3. 결혼보다 일 우선 - 15.5%
  4. 가부장적 가족 문화에 대한 거부감 - 12.3%
  5. 결혼생활 비용 부담 - 11.6%

🔍 주목할 만한 성별 차이

  • 남성은 **경제적 부담(비용, 소득)**을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
  • 여성은 가부장적 문화커리어 저해에 대한 우려를 비중 있게 언급
  • ‘독신 생활에 만족한다’는 응답도 남녀 모두 공통적으로 증가세

💬 결혼 조건에 대한 인식 차이도 뚜렷

  • 미혼 남성 97.3%는 “배우자가 육아·가사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응답
  • 여성 스스로는 이에 대해 86.6%만 동의
  • 흥미로운 점은 “전세 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한다”는 항목에서 여성의 응답률이 남성보다 6.5% 더 높음

이는 경제적 부담과 주거 문제가 여성에게도 상당한 결혼 조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 출산 의향도 감소세

  • 미혼 남성의 41.6%, 여성의 **59.1%**가 출산 의향이 없거나 미정
  • 이유는
    👉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
    👉 자녀가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서

🔎 전문가 분석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이제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의 영역이 되고 있다”며
“특히 여성은 커리어와 개인 가치를 중심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사회적 구조와 인식 변화에 맞춘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즉, 결혼을 포기하게 만드는 **환경적 요인(경제, 주거, 문화)**을 개선하고
강요가 아닌, 지원 중심의 결혼·출산 정책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한줄 정리

“결혼은 더 이상 의무가 아닙니다.
각자의 삶을 존중하고, 선택을 지원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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