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가기 전, 이 질병 주의하세요! 홍역 유행국 명단까지 정리했습니다
올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체크해야 할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홍역(measles) 감염 사례가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유행 중이라 영아, 임산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국내 홍역 확진자는 총 52명으로, 그중 해외에서 감염돼 귀국 후 확진된 사례가 무려 36명에 달합니다. 주요 감염 국가로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이 꼽히며, 이들 국가에서는 홍역 환자가 연일 증가 중입니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이 없는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감염 확률이 90%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요?
✅ 출국 전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생후 12~15개월 1차 접종
- 4~6세 사이 2차 접종 (총 2회 접종이 기본)
-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최소 출국 4~6주 전 접종 완료가 권장됩니다.
- 6~11개월 영아도 홍역 유행국을 방문할 경우 출국 전에 1회 접종이 필요합니다.
✅ 해외 유입 사례가 많은 국가 목록 (2025년 상반기 기준)
- 베트남(33명)
- 필리핀(766명)
- 중국(577명)
- 캄보디아(544명)
- 이 외에도 유럽, 미주, 서태평양권에서도 홍역이 확산 중입니다.
✅ 귀국 후 3주 이내 다음 증상이 있다면?
- 발열
- 발진
- 기침, 콧물 등 감기 유사 증상
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원으로 바로 이동, 해외여행 이력을 의료진에게 꼭 알려주세요. 특히 가정 내에 홍역 백신 미접종 영아, 임산부, 고령자 등이 있다면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격리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WHO가 인증한 홍역 퇴치 국가입니다. 하지만 해외 감염자 유입으로 인한 산발적 지역 전파는 여전히 가능성 높은 위협입니다.
💉 홍역 외에도 주의해야 할 해외 감염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 동남아: 뎅기열, 일본뇌염, A형간염, 장티푸스
- 아프리카/남미: 말라리아, 황열, 콜레라, 에볼라
- 중동: 메르스(MERS), 수막구균성 수막염
- 유럽: 라임병, 렙토스피라증 등
✈️ 출국 전 '여행자 클리닉' 방문해보셨나요?
예방접종, 예방약 처방, 건강 상담까지 한 번에 가능하니 가까운 감염내과 혹은 보건소를 꼭 들러보세요. 황열 예방접종의 경우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가 필요한 국가도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
😷 해외여행 자유화 시대, 감염병 예방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내 건강은 물론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 꼭 한 번쯤은 점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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